괴도와 명탐정: 무지갯빛 브로치의 비밀·2권

괴도와 명탐정: 무지갯빛 브로치의 비밀·2권
괴도와 명탐정: 무지갯빛 브로치의 비밀·2권Name괴도와 명탐정: 무지갯빛 브로치의 비밀·2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괴도와 명탐정: 무지갯빛 브로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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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폰타인에서 유행 중인 오락 서적. 「환영의 신사」라 불리는 괴도 팡토마스 로벤과 명탐정 체스터턴의 첫 번째 정면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면책 성명: 이 이야기는 철저히 허구이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 장소는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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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숙부의 집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숙부는 돌아온 내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평소처럼 늘 앉던 자리에 앉아 손에 들고 있던 것을 읽고 계셨다.
「내일 자 《스팀버드》가 정말 기대되는구나」
「별로 걱정이 안 되시나 봐요」 외투를 걸어둔 나는 옷깃의 단추를 풀며 소파의 편안한 곳에 앉아 조금 전에 일어났던 일과 현장의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
「…첫 폭발은 방의 구조를 파괴하려 한 게 아니라 굉음으로 태엽 장치가 작동하는 소리를 덮기 위해서였던 것 같군」
「태엽 장치요? 그런 무거운 기계를 들고 도망치기란 어려울 텐데요. 그렇다는 건 분명 현장 근처에 태엽 장치를 남겨놨다는 거고… 어쩌면 태엽 장치에 단서가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건데…. 고작 이 정도라니, 이제 로벤이 잡히는 건 시간 문제겠네요」
「꼭 그런 건 아니야. 첫 폭발이 태엽 장치의 행동을 감추기 위해서였듯, 태엽 장치 자체가 또 다른 미끼일지도 모르지」
「복잡하게도 설계했네요」 내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그렇다면 중요한 브로치는 어디 있는 걸까요…?」
「아직 저택에 있겠지」 잠시 뜸 들이던 숙부가 말을 계속 이어갔다. 「다중 설계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현장에 있는 경찰들에게 브로치를 가져갔다는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서지. 누구도 도난품이 여전히 저택에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 할 테니까」
「그렇다는 건… 이제 그럴듯한 신분으로 위조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저택으로 들어가서 그 어떤 의심도 받지 않고 브로치를 가져갈 수 있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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