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객기·산수편

협객기·산수편
협객기·산수편Name협객기·산수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협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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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리월 도시 전설에 나오는 수많은 협객이 기록되어 있는 기서. 그 중 일부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지만,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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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Story

——산수편——
리월 북쪽의 절운간 석림은 일 년 내내 안개가 서려있다. 약초꾼들 사이엔 선인과 관련된 수많은 신성한 전설이 떠돌고 있다.
그 당시 전곡이라는 약장수가 약초 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절운간에 들어갔지만, 네다섯의 산적에게 쫓겨 산중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날 밤 산적들은 전곡의 경계가 느슨해진 걸 보고 그를 기절시켜 가진 걸 빼앗은 뒤 오랏줄로 묶어 산골짜기에 버리고 갔다.
밤이 깊어지고 상인이 깨어나게 됐다. 그는 살기 위해 발악하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절운간의 높디높은 산은 상처 입은 상인을 아는 채 하지도 않았다. 오직 그의 슬픈 외침만이 숲속에서 메아리치며 새들의 밤잠을 깨웠다.
아무도 전곡을 구해주지 않아 슬픔에 빠져 울고 있을 때 올빼미의 울음소리와 산바람이 휘몰아치는 소리 중 늙어 보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어나!」
「못 일어나!」 그가 울부짖자 여우가 놀라 도망갔다. 발버둥 치고 있을 때 그의 팔과 다리를 묶어둔 줄이 이미 느슨해져있다는 걸 발견한다.
상인이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의 인사도 전하기 전에 목소리가 또 다시 들려왔다:
「산으로 가」
전곡은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니 동쪽 하늘 끝이 점점 밝아지고 있었다. 그는 산 정상에 절벽 밖으로 자라있는 굽어진 고송 한 그루 위에 그의 재물을 약탈한 산적 다섯이 꽉 묶여있는 걸 보게 됐다.
다른 편에 있는 괴석 위에는 백발이 가득한 노인이 단정히 앉아있었다. 그는 곤혹스러운 모습의 전곡을 보더니 크게 웃으며 그가 뺏긴 재물을 모두 돌려줬다.
노인은 전곡의 질문에 자신은 산중 사람으로 발 닿는 곳을 거처로 삼고 지낸다고 밝혔다. 상인은 감사를 표하려고 했으나 노인은 이를 웃으며 거절한다. 전곡의 간곡한 부탁에 그는 그의 딸이 결혼하는 날 연회에 참가하는 비용이라며 1모라만을 받는다.
이번 사태를 겪은 뒤 액땜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곡의 약방은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리월항에서 명성이 자자한 거상이 됐다. 몇몇은 전곡이 출세한 뒤 절운간에 가서 사람을 찾고자 했으나 몇몇 헤진 텐트와 오래된 술병 외엔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떤 이는 과거 요광 해안에서 이 노인이 광부의 복장을 한채 절벽 사이를 사뿐히 걸어 다니는 걸 봤다고 했다. 그에 대한 전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노인의 이름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매우 아쉬운 건 전곡이 나이가 들어 기력이 쇠했음에도 그의 딸은 전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아하니 산중 노인이 연회에 참가할 기회는 아직 기약도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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