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나리

타이나리
타이나리Name타이나리
Title신록의 발걸음
Occupation간다르바 성곽
AssociationSUMERU
Rarity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WeaponWeapon Bow
ElementElement Dendro
Day of Birth29
Month of Birth12
Vision (Introduced)
Constellation (Introduced)사막여우자리
Chinese Seuyu莫然
Japanese SeuyuKobayashi Sanae
English SeuyuZachary Gordon
Korean Seuyu정의택
Description식물학에 정통한 소년학자. 현재 아비디야 숲에서 숲의 순찰관직을 맡고 있다. 솔직하고 열정적이며 어리석은 사람을 가르치는 데 일가견이 있다
Character Ascension Materials
자라나는 비취 가루
자라나는 비취 조각
자라나는 비취 덩이
자라나는 비취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
달 연꽃
버섯몬 포자
형광 포자 분말
포낭 결정 가루
Skill Ascension Materials
「간언」의 가르침
「간언」의 인도
「간언」의 철학
만겁의 진의
지식의 왕관

Table of Content
Stats
Skills
Skill Ascension
Related Items
Gallery
Sounds
Quotes
Stories

Stats

LvHPAtkDefCritRate%CritDMG%Bonus Dendro%MaterialsTotal Materials
184520.8549.065.0%50.0%0%
20219154.1127.265.0%50.0%0%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3
버섯몬 포자3
모라20000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3
버섯몬 포자3
모라20000
20+291571.98169.335.0%50.0%0%
404362107.7253.375.0%50.0%0%
자라나는 비취 조각3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2
달 연꽃10
버섯몬 포자15
모라40000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13
버섯몬 포자18
모라60000
자라나는 비취 조각3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2
40+4877120.4283.265.0%50.0%7.2%
505611138.53325.895.0%50.0%7.2%
자라나는 비취 조각6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4
달 연꽃20
형광 포자 분말12
모라60000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33
버섯몬 포자18
모라120K
자라나는 비취 조각9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6
형광 포자 분말12
50+6297155.46365.745.0%50.0%14.4%
607038173.77408.825.0%50.0%14.4%
자라나는 비취 덩이3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8
달 연꽃30
형광 포자 분말18
모라80000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63
버섯몬 포자18
모라200K
자라나는 비취 조각9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14
형광 포자 분말30
자라나는 비취 덩이3
60+7553186.48438.715.0%50.0%14.4%
708301204.96482.185.0%50.0%14.4%
자라나는 비취 덩이6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12
달 연꽃45
포낭 결정 가루12
모라100K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108
버섯몬 포자18
모라300K
자라나는 비취 조각9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26
형광 포자 분말30
자라나는 비취 덩이9
포낭 결정 가루12
70+8816217.66512.075.0%50.0%21.6%
809573236.34556.025.0%50.0%21.6%
자라나는 비취6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20
달 연꽃60
포낭 결정 가루24
모라120K
자라나는 비취 가루1
달 연꽃168
버섯몬 포자18
모라420K
자라나는 비취 조각9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46
형광 포자 분말30
자라나는 비취 덩이9
포낭 결정 가루36
자라나는 비취6
80+10087249.05585.915.0%50.0%28.8%
9010850267.88630.215.0%50.0%28.8%

Skills

Active Skils

일반 공격·장벽을 깨는 온(蘊)일반 공격·장벽을 깨는 온(蘊)
일반 공격
활로 최대 4번 공격한다.

강공격
더 강력하고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한다.
조준 시 초목의 힘이 화살촉에 계속해서 모이며 공격과 동시에 발사된다. 차지 시간에 따라 다른 효과가 발동된다:
·1단 차지: 풀 원소가 부착된 화살을 발사해 풀 원소 피해를 준다.
·2단 차지: 화엽의 화살을 발사해 풀 원소 피해를 준다. 명중 시 주변의 적을 자동 추적하는 꽃을 품은 화살을 4발 생성하고 풀 원소 피해를 준다.

낙하 공격
공중에서 화살비를 쏜 후 빠른 속도로 땅에 착지한다. 착지 시 범위 피해를 준다
Lv1Lv2Lv3Lv4Lv5Lv6Lv7Lv8Lv9Lv10Lv11Lv12Lv13Lv14Lv15
1단 공격 피해44.63%48.27%51.9%57.09%60.72%64.88%70.58%76.29%82%88.23%94.46%100.69%106.91%113.14%119.37%
2단 공격 피해41.97%45.38%48.8%53.68%57.1%61%66.37%71.74%77.1%82.96%88.82%94.67%100.53%106.38%112.24%
3단 공격 피해26.45%*228.6%*230.75%*233.83%*235.98%*238.44%*241.82%*245.2%*248.59%*252.28%*255.97%*259.66%*263.35%*267.04%*270.73%*2
4단 공격 피해68.63%74.21%79.8%87.78%93.37%99.75%108.53%117.31%126.08%135.66%145.24%154.81%164.39%173.96%183.54%
조준 사격43.86%47.43%51%56.1%59.67%63.75%69.36%74.97%80.58%86.7%92.82%98.94%105.06%111.18%117.3%
1단 차지 조준 사격124%133.3%142.6%155%164.3%173.6%186%198.4%210.8%223.2%235.6%248%263.5%279%294.5%
화엽의 화살 피해87.2%93.74%100.28%109%115.54%122.08%130.8%139.52%148.24%156.96%165.68%174.4%185.3%196.2%207.1%
꽃을 품은 화살 피해38.6%41.5%44.39%48.25%51.15%54.04%57.9%61.76%65.62%69.48%73.34%77.2%82.03%86.85%91.68%
낙하 기간 피해56.83%61.45%66.08%72.69%77.31%82.6%89.87%97.14%104.41%112.34%120.27%128.2%136.12%144.05%151.98%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113.63% / 141.93%122.88% / 153.49%132.13% / 165.04%145.35% / 181.54%154.59% / 193.1%165.17% / 206.3%179.7% / 224.45%194.23% / 242.61%208.77% / 260.76%224.62% / 280.57%240.48% / 300.37%256.34% / 320.18%272.19% / 339.98%288.05% / 359.79%303.9% / 379.59%
식의 열매식의 열매
타이나리가 식(識)의 씨앗을 던지면 풀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식온(識蘊)의 영역을 생성하여 신비로운 환상이 영역 내의 적을 계속해서 도발하며, 그들의 화력을 끌어당긴다.
또한, 타이나리가 「식(識)의 통찰자」 효과를 획득하면 화엽의 화살의 차지 시간이 2.4초 줄어든다. 해당 효과는 지속 시간이 종료되거나 타이나리가 화엽의 화살을 3회 발사하면 사라진다.

「흙이 아닌 곳에서 말라죽은 씨앗은 그저 하나의 씨앗일 뿐이지만, 흙으로 돌아간 씨앗은 천만 개의 씨앗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
Lv1Lv2Lv3Lv4Lv5Lv6Lv7Lv8Lv9Lv10Lv11Lv12Lv13Lv14Lv15
스킬 피해149.6%160.82%172.04%187%198.22%209.44%224.4%239.36%254.32%269.28%284.24%299.2%317.9%336.6%355.3%
식온의 영역 지속 시간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8초
식의 통찰자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
재사용 대기시간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
뒤엉킨 덩굴 화살뒤엉킨 덩굴 화살
씨앗의 힘을 모아 적을 추적할 수 있는 덩굴 화살을 6발 발사하여 풀 원소 피해를 준다.
덩굴 화살이 적에게 명중하면 2차 덩굴 화살을 생성해 주변의 적을 추적하고 명중 시 풀 원소 피해를 준다.

「그렇게 쉽게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덩굴은 계속해서 자라. 깨끗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귀찮아진다고」
Lv1Lv2Lv3Lv4Lv5Lv6Lv7Lv8Lv9Lv10Lv11Lv12Lv13Lv14Lv15
덩굴 화살 피해55.62%59.79%63.96%69.53%73.7%77.87%83.43%88.99%94.55%100.12%105.68%111.24%118.19%125.15%132.1%
2차 덩굴 화살 피해67.98%73.08%78.18%84.98%90.07%95.17%101.97%108.77%115.57%122.36%129.16%135.96%144.46%152.96%161.45%
재사용 대기시간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12초
원소 에너지404040404040404040404040404040

Passive Skills

해박한 지식해박한 지식
미니맵에 주위의 수메르 지역 특산물 위치가 나타난다
예리한 안목예리한 안목
타이나리가 화엽의 화살을 발사하면 원소 마스터리가 50pt 증가한다. 지속 시간: 4초
초목 마스터초목 마스터
타이나리의 원소 마스터리 1pt당 강공격과 뒤엉킨 덩굴 화살이 주는 피해가 0.06% 증가한다.
해당 방식으로 주는 피해는 최대 60%까지 증가한다

Constellations

뿌리에서 결정된 시작뿌리에서 결정된 시작
타이나리 강공격의 치명타 확률+15%
줄기에서 발견된 기원줄기에서 발견된 기원
식(識)의 열매의 식온(識蘊)의 영역에 적이 존재할 시 타이나리가 20%의 풀 원소 피해 보너스를 획득한다.
식온의 영역 지속 시간이 종료되거나 영역 안에 적이 없으면 해당 효과는 최대 6초 지속된다
가지에서 이해한 조화가지에서 이해한 조화
뒤엉킨 덩굴 화살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잎새에서 엿본 성쇠잎새에서 엿본 성쇠
뒤엉킨 덩굴 화살 발동 시, 근처에 있는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가 60pt 증가한다. 지속 시간: 8초. 뒤엉킨 덩굴 화살이 연소, 개화, 활성, 발산 반응 발동 시, 원소 마스터리가 추가로 60pt 증가하고 해당 상태의 지속 시간이 리셋된다
꽃잎에서 깨달은 사실꽃잎에서 깨달은 사실
식(識)의 열매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열매에서 내린 결론열매에서 내린 결론
화엽의 화살의 차지 시간이 0.9초 감소하고, 명중 후 꽃을 품은 화살 1발이 추가로 생성되어 타이나리 공격력의 1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준다

Skill Ascension

Sounds

TitleENCNJPKR
Party Switch
Opening Chest
Normal Attack
Medium Attack
Heavy Attack
Taking Damage (Low)
Taking Damage (High)
Battle Skill #1
Battle Skill #3
Sprinting Starts
Jumping
Climbing
Heavy Breathing (Climbing)
Open World Gliding (Start)
Open World Idle
Fainting
Idle Performance

Quotes

Audio Language:
TitleVoiceOver
첫 만남…
잡담·나뭇잎 책갈피
잡담·실수
잡담·지식의 가치
비가 올 때…
비가 그친 후…
번개가 칠 때…
눈이 올 때…
강풍이 불 때…
사막에 있을 때…
아침 인사…
점심 인사…
저녁 인사…
굿나잇…
타이나리 자신에 대해·전공
타이나리 자신에 대해·일족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우리에 대해·관계
우리에 대해·친구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신의 눈」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하고 싶은 이야기·아란나라
하고 싶은 이야기·카르카타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흥미있는 일…
콜레이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사이노에 대해·대풍기관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사이노에 대해·왜일까?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알하이탐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카베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도리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레일라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리사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데히야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파루잔에 대해…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타이나리에 대해 알기·첫 번째
타이나리에 대해 알기·두 번째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타이나리에 대해 알기·세 번째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타이나리에 대해 알기·네 번째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타이나리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타이나리의 취미…
타이나리의 고민…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선물 획득·첫 번째
선물 획득·두 번째
선물 획득·세 번째
생일…
돌파의 느낌·기
* 돌파 Lv.「1」 달성 후 개방
돌파의 느낌·승
* 돌파 Lv.「2」 달성 후 개방
돌파의 느낌·전
* 돌파 Lv.「4」 달성 후 개방
돌파의 느낌·결
* 돌파 Lv.「6」 달성 후 개방
원소전투 스킬·첫 번째
원소전투 스킬·두 번째
원소전투 스킬·세 번째
원소폭발·첫 번째
원소폭발·두 번째
원소폭발·세 번째
대시 시작·첫 번째
보물상자 오픈·첫 번째
보물상자 오픈·두 번째
보물상자 오픈·세 번째
HP 부족·첫 번째
HP 부족·두 번째
HP 부족·세 번째
동료 HP 감소·첫 번째
동료 HP 감소·두 번째
전투 불능·첫 번째
전투 불능·두 번째
전투 불능·세 번째
일반 피격·첫 번째
일반 피격·두 번째
강공격 피격·첫 번째
강공격 피격·두 번째
파티 가입·첫 번째
파티 가입·두 번째
파티 가입·세 번째

Stories

TitleText
캐릭터 상세정보아비디야 숲 일대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가끔 어느 특별한 숲의 순찰관과 마주치게 된다.
커다란 귀에 긴 꼬리, 그리고 다소 앳된 얼굴을 갖고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숲의 희귀한 동물로 착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를 겪어본다면, 그가 얼마나 똑 부러지면서도 침착한지 알게 될 것이다.
「잠깐만. 보아하니 수메르성으로 돌아가는 행상인 것 같은데, 방향이 틀렸어. 얼른 돌아와!」
「자, 고개 돌려서 저쪽을 봐봐. 가지와 잎도 무성하고, 습기도 가득한 게 어떻게 봐도 도시로 통하는 길이 아니잖아.」
「어라, 물주머니가 비었네?」
「이리 줘, 물을 좀 나눠줄게. 우림이니까 깨끗한 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했다면 오산이야.」
「야외에서 함부로 물을 마셨다간, 자고 일어났을 때 성 안의 『비마르스탄』에 누워있을지도 모른다구?」
「물론, 그게 네가 계획한 『노선』이라면 계획대로 된 거겠지만.」
일련의 지시에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길을 잃었던 상인은 어느새 모든 계획이 안배되었다.
「저… 정말 감사합니다! 그,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죠…?」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숲의 순찰관에게 어쩔 줄 모르며 인사하는 여행 상인의 모습에 동행하던 순찰대원이 끝내 웃음을 터뜨렸다.
「푸흡… 크흠, 큼. 이분은 우리 대… 음, 아니지. 이분은 타이나리 순찰관님이십니다」
캐릭터 스토리1가장 기본적인 우림의 관리 외에도, 숲의 순찰대는 종종 인위적인 문제에 부딪히곤 한다.
누군가 무단으로 야영지를 점령하거나 식물로 지어진 오두막을 파괴한다든가, 오염원이 돼버린 생활 쓰레기라든가, 제대로 꺼지지 않은 모닥불이라든가…
이런 상황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도 이 상황의 주동자를 거듭 타이르고 충고해야 하지만, 가끔은 그 충고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을 때도 있다.
이 상황은 타이나리가 숲의 순찰대에 가입하면서부터 확연히 개선되었다.
타이나리가 학자의 기품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녀석들을 사정없이 「훈계」하는 게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훈계 과정에서 타이나리가 정확한 처리 방법과 그 이유를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것이다.
타이나리는 야외 생존 가이드도 지식의 일종이며, 사람들이 지식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도 어느 정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상대방의 잘못과 그 이해관계를 명확하게 지적하는 건 메마른 충고보다 훨씬 유용한 것이었다.
어쩌면 타이나리가 아카데미아에서 추진하는 「허공 단말기」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일 것이다.
지식이란 모든 생명체의 보물이어야 한다. 그러니 지식은 그것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에게 돌아가야지, 배급이 제한되어 순수한 생존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젊은 학자 타이나리는 아직 아카데미아에 대항할 능력이 없다. 그저 제한된 범위 안에서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현실 역시 종종 이상에 못 미칠 때가 있다.
그렇기에 지금도 아비디야 숲에선 타이나리에게 한바탕 혼나고 있는 운 나쁜 사람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 호감도 Lv.2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2타이나리가 처음 간다르바 성곽에 왔을 땐 다른 숲의 순찰관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숲의 순찰대 일원이었다.
「아카데미아의 정신 나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느니 차라리 내가 배운 지식으로 우림의 환경을 개선하겠어.」
이것이 아무르타 학부에서 졸업한 후 아카데미아를 떠나 숲의 순찰대에 가입한 타이나리의 취지였다.
입대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타이나리는 숲의 순찰대에도 적잖은 문제가 있는 걸 발견했다.
우림을 보호하려는 대원들의 마음은 열정적이지만, 순찰대에는 합리적인 조직 안배 능력이나 과학적이고 꼼꼼한 업무 가이드가 결핍된 상태였다.
변화를 꾀한다면 반드시 어려움에 부딪히기 마련이지만 방임한 채 내버려두는 건 타이나리답지 않은 것이었다.
탁월한 행동력을 지닌 타이나리는 즉시 이 상황을 바꾸기 시작했다.
과학적인 순찰 일지를 만들고, 대원들의 장점에 따라 임무를 분배하고, 정기적으로 대원들의 박물학 교육을 진행했다…
숲의 순찰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얼마지나지 않아 아비디야 숲의 순찰 효율이 점차 높아졌다. 특히 간다르바 성곽 구역의 순찰은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자연스럽게 순찰관들은 이 박학다식한 행동파 학자를 「형님」으로 여기게 됐다.
그렇게 어느 날부턴가, 타이나리는 동료들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바뀐 걸 발견했다.
「대순찰관님! 오늘치 일지를 다 썼으니 검토해 주세요.」
「대순찰관님! 친바트 협곡 근처에서 소포 하나를 주워서 분실물 센터에 놔뒀어요.」
「이런, 사그가 어딜 갔지… 대순찰관님, 혹시 사그 보셨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말실수로 여겼으나, 그 횟수가 잦아지자 타이나리는 미간을 찡그렸다.
「우리 순찰대에 『대순찰관』이라는 직함도 있었어? …뭐? 『대풍기관』을 따라한 거라고?」
…과정을 생략하고 결론만 논하자면, 타이나리의 고집 때문에 모두의 호칭은 「순찰관님」, 「사부님」 또는 「타이나리 님」으로 다시 바뀌었다.
「『대순찰관』이라니, 너무 거창하잖아. 감당이 안 된다구.」
이건 타이나리가 모두에게 밝힌 이유이다.
「으, 소름 돋아. 누가 하이개그라면서 『대풍기관과 대풍 기관』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네…」
그리고 이건 타이나리가 밝히지 않은 또 다른 이유이다
* 호감도 Lv.3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3한때 숲속의 어느 화려한 꽃이 수메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 꽃으로 방을 꾸몄고 서서히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꽃은 우림을 떠나 생존하기 어려웠던 탓에, 꺾은 후에 싱싱함은 길어야 이틀 정도 유지할 수 있었다.
싱싱하지 않은 꽃은 이내 버려져 부패된 채 쌓여만 갔다. 그건 누가 봐도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대로는 안 될 문제였다. 쓰레기와 오염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림 생태계를 파괴할 위험도 있었다.
그렇게 숲의 순찰대가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을 때 타이나리가 성에서 꽃을 파는 노점상에게 협력 방안을 하나 제의했다.
숲의 순찰대는 노점상 주인에게 무보수로 꽃을 채집해주고, 노점상 주인은 꽃을 산 손님에게 이튿날 꽃이 시들기 전까지 환불하면 영수증 하나를 제공한다고 알려야 한다. 사흘 후 이 영수증으로 손님은 노점상 주인에게서 말린 꽃 장식을 하나 교환할 수 있다.
말린 꽃은 타이나리가 숲의 순찰대를 지도해 제작한 것으로, 가공 비용의 지불 여부와 금액은 자선 판매처럼 구매자가 결정하게 했다.
이 수입의 일부는 시든 꽃을 회수한 수고비로써 가게 주인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숲의 순찰대가 우림을 관리하는 경비로 사용했다.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노점상의 주인은 우림 깊은 곳에 들어가 꽃을 채집하는 수고를 덜었을 뿐만 아니라 수입도 증가했고, 숲의 순찰대는 과학적인 방안으로 꽃의 채집 과정 및 수량을 통제하며 여분의 경비도 생겼다. 돈을 지불하고 꽃을 사는 구매자는 단기간의 생화도 감상하고, 오래 보존되는 기념품도 갖게 되었다.
결과는 해피엔딩이지만, 숲의 순찰대 중에는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왜 처음부터 채집을 금지하지 않은 거죠? 그게 더 쉬운 방법 아닌가요?」
그 질문에 타이나리는 커다란 귀를 흔들며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 단순하게 계산하면 안 돼. 강제적인 요구는 고리타분한 선생님의 강의처럼 모두의 이해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반발을 일으킬 뿐이야.」
「그때가 되면 숲의 순찰대의 평판은 둘째치고, 규정을 어기고 꽃을 훔치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바빠질 거라고!」
「게다가 유행의 추세는 언제든지 바뀌는 거야. 걱정 마,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의 관심은 곧 바뀌게 될 테니까.」
현실적인 이 발언은 순찰대의 인정을 받게 됐는데, 그중 콜레이가 가장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스승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만든 말린 꽃 장식품이 아이들 사이에서도 대인기예요!」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4타이나리의 동족은 수가 적고 행적이 불분명한 탓에, 일반적으로 괴팍하고 고립된 듯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타이나리는 조금 다른 듯하다.
그는 학술 연구에만 몰두하고 인간관계를 거의 신경 쓰지 않지만, 이런저런 우연으로 적잖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타이나리는 아카데미아 재학 중에 늘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고, 그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타이나리에게 과제에 관해 물어오곤 했다. 그리고 토론이 끝나면 기념사진을 부탁하는 이들도 종종 있었다.
타이나리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그들의 부탁을 거절하진 않았다.
그런 이유로 「타이나리는 뭐든지 아는 데다 성격까지 좋아!」라는 인상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타이나리에게 찾아왔다. 심지어는 다른 학부의 학생들도 그를 찾아와 협력을 구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인기」가 대풍기관 사이노의 주의를 끌게 되었으니…
파벌을 나누고 세력을 모으는 건… 학술 부패의 징조 중 하나야! …라고 여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장기간의 미행과 관찰 끝에, 사이노는 타이나리가 그저 너무 「친절한」 탓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거란 걸 발견했다.
하지만 타이나리 본인은 학술에만 전념할 뿐, 다른 사람들의 영입 시도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협력 요청에 응한다 해도 그저 연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뿐이었다.
결국 사이노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타이나리는 학술 부패에 결코 물들 리 없는 정직하고 믿음직한 인재야. 경계를 해제해야겠어.」
타이나리의 순수한 인상 덕분에 일부러 지식과 학자를 멀리하던 대풍기관조차 경계심을 늦췄고, 이후의 만남을 통해 타이나리와 친구가 되었다.
이런 인연들이 모여 타이나리가 이후 새 동료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초가 되었는데…
「꼬마 친구는 이름이 뭐야?… 『콜레이』라고?」
「글을 몰라도 괜찮아. 시무룩해할 필요 없어.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사람은 전부 무에서 유를 배워가는 거야. 넌 다른 사람이랑 다를 게 없어.」
「첫 번째 수업은 네 이름의 철자부터 시작하자. 어때?」
* 호감도 Lv.5 달성 후 개방
캐릭터 스토리5연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걸 즐기든 아니든 미지에 대한 호기심은 모두 비슷하다.
타이나리도 예외는 아닌데, 그 호기심은 아주 타고난 것 같다.
동갑내기 아이들이 동화 이야기를 읽고 있을 때 타이나리는 책장을 뒤져 부모님의 학술 서적을 찾아 봤다.
곤충을 연구하는 아빠에게서 지식 백과를 빌리고, 고대 생물학자인 엄마의 화석 도안을 훔치고…
그렇게 어린 타이나리는 자신의 꼬리를 꼭 안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또 가끔은 알아들을 수 없는 대량의 지식을 머리에 담아넣었다.
하지만 타이나리는 알고 있는 지식이 많아질수록 알고 싶은 미지도 더욱 많아진다는 걸 서서히 깨달았다.
이를테면, 왜 다른 사람들은 타이나리의 가족처럼 귀와 꼬리가 없는 걸까?
집에 있는 모든 고대 서적을 찾아본 타이나리는 선조가 남긴 「바루카수나」에 대한 원고를 발견했다.
기록에 따르면, 바루카수나는 과거 적왕 휘하의 종족으로써 광활한 사막에서 지냈으며, 대부분 옅은 색의 털과 열을 배출하기 위한 거대한 귀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후 재앙이 강림해 적왕의 나라는 멸망했지만, 바루카수나는 풀의 신의 은혜로 살아남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털도 녹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기록으로 볼 때 『바루카수나』는 여우족에 가깝지만, 그 이름의 의미는 『거대한 사막의 개』라는 것이다.」
「숲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내 인간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아란나라』라고 불리는 작은 녀석들이 『바루카수나』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럴 수가!」 여기까지 읽은 어린 타이나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난 『거대한 사막의 개』였어!」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타이나리의 선조가 바루카수나와 함께 생활한 탓에 이런 혈통이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하지만 흥분한 어린아이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타이나리는 당장 아빠에게 달려가 다음 사막 답사에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거대한 사막의 개」는 사막에 돌아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사막에 들어간 지 몇 걸음도 안 돼서 더위를 먹은 타이나리는 우림으로 돌려보내진 것이다.
「이럴 수가.」 오두막에서 정신을 차린 어린 타이나리는 무척 슬펐다. 「『거대한 사막의 개』가 내 세대에서 퇴화해버렸어.」
세월은 흘러 철부지 꼬마는 어엿한 학자로 성장했고, 이 일화도 과거의 우스갯소리가 되었다.
지금의 타이나리는 「아란나라」라고 불리는 작은 녀석들이 왜 거대한 사막의 개라는 이름을 지었는지도, 그리고 자신이 왜 사막에서 더위를 쉽게 먹는지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문제는 아주 쉬웠다. 여우와 개는 생물학적으로 같은 갯과였기 때문이다. 그 이름을 지은 아란나라는 문화 수준이 무척 높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정하긴 싫지만, 그때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던 아빠가 했던 말대로였을 것이다.
「이 아이는 털이 녹색이다 못해 거의 까만색이니까, 분명 사막의 열기를 버틸 수 없을 거야!」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초심자의 돋보기어린 타이나리는 홀로 우림을 탐험할 때 작은 돋보기 하나를 늘 휴대하고 다녔다.
그건 그의 엄마가 준 선물로, 가볍고 간편해 누가 봐도 어린아이가 쓰기 적합한 도구였다.
「네 귀는 아~주 먼 곳의 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까, 더 작은 물건들은 이 돋보기로 살펴보렴!」
그렇게 타이나리는 이 돋보기로 나뭇잎 뒤의 솜털을 관찰했고, 나비 날개의 비늘가루를 보았으며, 우림을 기어 다니는 뱀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렇게 조금씩 관찰과 사고가 누적되며, 타이나리는 어린 나이에도 아카데미아에서 가장 큰 아무르타 학부에 수시로 합격하며 생론파 현자를 따라 본격적인 학술의 길을 걷게 됐다.
타이나리는 잦은 사용으로 인해 흠집이 가득 생긴 돋보기를 새 아카데미아 초대장 위에 놓고는, 턱을 괴고 한참을 고민했다.
결국, 타이나리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돋보기를 개조해 옷에 장식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만들었다.
그도 알고 있었다. 아카데미아에 들어가면 더욱 심오한 책과 더욱 정교한 기구를 접하게 될 것이고, 초보자가 사용하는 오래된 이 돋보기를 사용할 일이 없을 거라는 걸 말이다.
그럼에도 이 돋보기는 자신과 함께 지식을 탐구하던 영원한 동료로서, 앞으로도 함께 더욱 넓은 세계로 향할 것이다
* 호감도 Lv.4 달성 후 개방
신의 눈아카데미아에서는 학문 탐구든, 취직을 위해서든 불가피하게 다양한 학술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강당에 선 이가 당당하게 연설하고, 회의를 듣는 청중들은 열정적으로 호응하는 것, 그것은 학술회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광활한 지식의 바다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추구하는 보잘것없는 이가 어찌 오류가 없을 수 있겠는가?
타이나리가 참석한 어느 회의에서, 한 학자의 연설은 타이나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는 다소 달랐다.
방청생에 불과했던 타이나리는 무의식적으로 주변을 둘러봤지만, 동문과 선생님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어쩌면 다들 문제를 눈치챘지만, 체면을 생각해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지 않는 걸지도 모른다.
혹은 타이나리만 이 문제를 발견했을지도 모르는데,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잘못된 지식이 전파될지도 몰랐다…
하지만 타이나리는 짧은 망설임 끝에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기로 했다.
신분과 상황이라는 장벽이 눈앞에 있었지만, 지식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더 크게 작용했다.
지식은 마치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그 어떤 사물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생각을 품고 타이나리는 손을 번쩍 들었다.
「죄송합니다, 잠시 질문 좀 할게요…」
연설을 하던 학자는 강당 아래에서 들려온 앳된 목소리에 조금 놀란 듯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타이나리에게 설명을 부탁했다.
타이나리가 정확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연설하던 학자는 충분한 정보를 알아본 후, 타이나리의 지적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다른 교수들과 학생들도 발언에 참여하며 이번 회의의 연구 과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공했다. 심지어 타이나리는 토론 중에 몇몇 유명한 학자들의 명함을 받기도 했다.
사건이 일단락되자 타이나리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운이 좋았다… 아니, 운이 좋았다기보단 자신과 함께 학술을 연구하는 이들이 지식을 진지하게 대하는 이들이라 기뻤다.
그때의 타이나리는 더욱 행운스럽고 기쁜 일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다.
회의가 끝난 후, 좌석에서 일어난 타이나리는 경쾌한 「짤그랑!」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신의 눈이 옷안에서 미끄러져 좌석에 떨어지는 소리였다
* 호감도 Lv.6 달성 후 개방

368 responses to “타이나리”

  1. My opinion, Tighnari doesn’t belong in standard banner. He is far too good. I have other great 5 stars like Alhaitham but I main Tighnari because of how useful he is! Ever since I got him I do not consider him a lost he is a win win win! Gooooooood Hoyo give him his own banner again!

      
    Votes1
    Expand
    Votes0
    Votes0
    Votes0
    Votes0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op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