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날의 편지

꽃 피는 날의 편지
꽃 피는 날의 편지Name꽃 피는 날의 편지
FamilyCost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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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Source (Ingame)상점 구매 획득
Description카미사토 아야카의 나들이 코스튬.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에 묘사된 폰타인 여성복을 본떠 만든 것으로, 폰타인 숙녀들의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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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벚나무 아래 아름다운 비단이 깔려있고, 그 위에는 각종 맛있는 요리가 차려져 있었다.
초대장의 안내에 따라 「피크닉」 장소에 도착하자 보인 광경이다.
이윽고 「피크닉」 주최자인 카미사토 아야카가 부채를 든 채 미소 지으며 나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폰타인 사람들은 피크닉을 좋아한다고 들어서, 저도 소설에 나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어요.」
야에 출판사의 신간 폰타인 라이트 노벨 《오르치 아가씨의 사건 파일》이 이나즈마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아야카도 최근에 그 책에 나온 추리를 토론하러 종종 찾아와서 그다지 놀랍지는 않았다. 그녀는 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다.

긴 머리를 틀어 올린 채 숙녀 모자를 쓴 아야카는, 소설 일러스트에 나오는 폰타인 미인을 똑 닮았다.
분명히 익숙한 아야카의 얼굴인데, 차림만 바뀌었다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
눈앞에 「폰타인 미인」이 말했다:
「《오르치 아가씨의 사건 파일》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나라마다 문화 풍속은 비슷한 점이 있지만….」
「개개인의 삶은 많이 다르더군요.
「제 경험으로 이나즈마 밖의 세계를 가늠하기란, 마치 구름 너머의 달을 바라보는 것과도 같죠….」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조금 괴로워하는 듯했다.
야시로 봉행의 아가씨로서 그녀는 모험가처럼 자유롭게 살 수 없으리라.
우울해진 아야카를 위로하려던 순간, 그녀는 뭔가를 깨달은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먼저 말을 꺼냈다:
「그래도 저는 일반인들에 비하면 훨씬 운이 좋은 편이랍니다.
「당신 같은 친구가 있기에 멀리 여행을 떠날 수 없어도, 제가 접한 이야기는 이나즈마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이죠.
「…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나즈마 밖의 세계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앗, 아야카는 자신의 처지를 고민하던 게 아니었단 말인가?
「이나즈마 밖에는 수메르 학문, 몬드 학문, 리월 학문, 폰타인 학문 등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아라타니 씨가 알려주셨죠.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빠랑 미코 님께 더 많은 외국 작품을 들여오자고 제안할 생각이에요!
「문학이라는 창구를 통해, 색다른 풍경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야카의 그릇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역시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백로 공주다웠다.
「…오빠와 미코 님께 건의하기 전에 구체적인 도서 목록을 작성해야 해요. 그래서 여행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답니다.」
감탄하는 사이 어느새 아야카는 세부적인 방안을 말하고 있었다.
당신은 잠깐 고민하다가 목록 첫째 줄을 힘차게 채워 넣는다.
「《멧돼지 공주》?」
「맞아.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동화지. 독특하기 때문에 다들 재미있다고 할 거야.」
하지만 아쉽게도, 아야카의 목록을 건네받은 독서 경력이 풍부한 아라타니 편집자는 망설임 없이 《멧돼지 공주》를 지워버렸다.
「크흠, 이 동화는 지나치게 독특해서 아직 대중들이 받아들이긴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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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NameRarityWeaponElementAscension Materials
카미사토 아야카
카미사토 아야카5
RarstrRarstrRarstrRarstrRarstr
swordcryo
서늘한 빙옥 덩이
영구 장치의 코어
카게우치 코등이
벚꽃 수구
「풍아」의 철학
혈옥의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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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꽃 피는 날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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