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 가면」의 가르침·세 번째

	Name	「황동 가면」의 가르침·세 번째
	Type (Ingame)	임무 아이템
	Family	「황동 가면」의 가르침·첫 번째, Non-Codex Series
	Rarity
	Description	「황동 가면」의 가르침·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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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 뜻대로 악취가 진동하는 축사를 떠나 멋진 옷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생활을 영위한다. 너를 구매한 주인은 너를 섬기는 노예이기도 하다….」
「『행복』은 이렇게 정교하게 꾸민 기만이 된다….」
「그러나 너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네 마음은 계속 비명을 지르며 이렇게 외친다. 『네가 죽어도 네 주인은 여전히 주인이다. 그러나 주인이 죽으면 넌 주인을 잃은 노예가 되는 거야!』」
「어느 날 문득 너는 자신이 두려워하던 죽음이 실은 『주인의 죽음』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예전보다도 더욱 비천한 삶을 살고 있음을 발견한다….」
「어쩌면 너는 지금도 발목에 채여진 은전을 새긴 금 사슬에 미련이 남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날이 오면 주인의 손에서 어떻게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이 죽음의 위협을 가하며 네 아름다운 신체를 망가뜨리고, 네게 맹목적인 눈과 쉰 목, 지울 수 없는 낙인과 흉터를 남길 때…」
「네가 그의 머리를 부수고, 그의 부인을 죽이고, 그의 아이를 목 졸라 숨을 끊고,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할 때, 다시 증오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때가 되면…」
「결국 너 자신을 위해 죽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