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유적 기록·세 번째

투명 유적 기록·세 번째
투명 유적 기록·세 번째Name투명 유적 기록·세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투명 유적 기록·첫 번째, Non-Codex Series
RarityRaritystr
Description적왕의 무덤 부근의 투명한 유적에서 찾은 석판. 사라진 문명이 남긴 기록인 것 같다…

Item Story

휴가 기록

구라바드성 일꾼을 징발한다.
승리의 정령 파르브즈라반의 명을 받들고, 아흐마르의 은총을 한 몸에 누리며, 이곳에 극악무도한 자들의 행패에 대비할 요새를 건설할 것이다.

일꾼들이 자급자족하고, 보험금을 부담할 수 있도록 넉넉한 일당 지급과 공급 및 유통을 보장해야 한다.
산업재해, 분쟁, 사고 수습 및 체벌로 인한 소송 문제 등을 처리하기 위해 법학자, 병사 및 의사를 보장해야 한다.
일꾼들이 외부 일로 인해 방해받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는 상점, 숙소, 병원, 술집, 공동묘지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일당 보수는 기한 내에 소각되는 파피루스지 증빙 서류로 정산하고, 지급 일자를 지연해서는 아니 된다.

튼튼한 자를 파견하여 요새를 위해 높은 성벽을 쌓아야 한다.
영리한 자를 파견하여 요새를 위해 갱도를 파야 한다.
지혜로운 자를 파견하여 몰려올 적들을 대비해 높은 탑을 준비해야 한다.
세심한 자를 파견하여 미래의 용사들을 위해 칼과 창을 만들어야 한다.
땅을 파는 첫 삽질부터 마지막 한 자루의 검을 완성할 때까지 20일 이상 걸리지 않아야 한다.

흉흉한 소문이 모래바람처럼 구라바드성 전역에 퍼졌고, 황동 가면을 쓴 배신자는 은밀한 오아시스에서 공범들을 모집해 파르브즈라반에 가소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배신자는 황사와 뙤약볕을 적으로 삼고 7일에 한 번씩 공범자를 모집하니 조심히 방어해야 한다.

태만한 이유를 새겨놓아,
이런 황당한 행적을 수백 년 후의 후손들에게 알릴 것이다.
가장 게으른 자도 "노동은 자유의 근본이다"라는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2일째
3명이 흩날리는 황사에 사레가 들려 1일 휴가를 냈다.



9일째
10명이 햇빛에 화상을 입어 1일 휴가를 냈다.



16일째
12명이 흩날리는 황사에 사레가 들려 1일 휴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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