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베라의 우울·4권

소녀 베라의 우울·4권
소녀 베라의 우울·4권Name소녀 베라의 우울·4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소녀 베라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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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반짝이는 게 다 금은 아니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실연으로 부서진 마음일 수도 있다.
어쨌든, 하늘의 별은 금이 아니다. 사람 마음도 유리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
어쨌든 이렇다. 베라의 모험에 새로운 장이 펼쳐진다!

Item Story

――반짝 빛나는 모든 것은――
「이 사진 속의 사람들 모두 엄청 예쁘네」 베라도 에코의 앨범으로 가득 찬 상자를 들었다.
「안 예뻤다면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지 않았을 거야」
에코는 뭔가 숨길 의도는 없었다. 그는 천 년 이상을 살아온 우주의 현자로 여성이 아주 쉽게 다치는 것도, 사소한 일로 쉽게 짜증을 내는 것도 알고 있다. 에코는 여성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니 모두 에코를 보고 배워야 한다.
「많은 별들을 봤기 때문에 별의 모양을 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기념으로 남긴 거야. 하지만 우주에서 빛나는 별들은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야. 그러니까 별을 뺏는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거지」라고 그가 말했다.
베라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다. 「뭐라고?」
「여기 없는 바보한테 한 말이야. 신경 쓰지 마, 인간은 너무 젊을 뿐이니까」

「내가 너와 에코 사이를 주선해 줄게」 샤키가 안드로메다 제국의 공주 폐하에게 크게 외쳤다.
「응?」
「난 베라가 좋아. 그러니까――」
「더러워. 시시해. 귀가 썩어 버릴 것 같아. 하등 생물은 닥치고 있어. 베라는 내가 인정한 친구니까 그녀를 너같이 나약한 놈에겐 안 넘길 거야」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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