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 로알드의 일지·경책산장

모험가 로알드의 일지·경책산장
모험가 로알드의 일지·경책산장Name모험가 로알드의 일지·경책산장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모험가 로알드의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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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유명 모험가 로알드가 임시 야영지에 남긴 일지는 별로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다. 경책산의 약초 냄새가 난다

Item Story

——경책 산장——
드래곤 스파인에서 나와 모래톱으로 갔다가 적화가 가득한 사주를 지나 하늘 높이 솟은 대나무 숲을 건너 드디어 경책산에 들어섰다. 신발은 완전히 축축해졌고 옷도 거의 젖었다. 퍼붓는 비에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산장의 장로들은 매우 친절하다. 집회하는 홀에 옷과 신발을 말릴 수 있게 허락하고 갈아입을 옷과 건량을 준비해주었다.
경책 산장에는 아이들이 많다. 귀엽기도 하고 성가시기도 하다. 노인들도 많다. 모두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풍족한 날을 보내고 있다. 장로들은 젊은이들이 대부분 일하러 리월항으로 가서 가정을 일궜고, 매달 고정적으로 돈을 보내준다고 했다. 젊은이들은 번화한 도시에서 편리함을 맛봐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리월항은 경책산에 부유함을 가져다주지만 돌이킬 수 없이 노화시키기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경책」이란 말은 고대의 마수 「이무기」에서 나왔다. 지금은 「이무기」라고 불리지만 고대에 리월 사람들은 이무기를 「경책」이라고 불렀다.
천년 전, 모락스가 리월에서 해를 끼치던 마수를 진압했다고 장로가 말해줬다. 이무기가 죽은 후 몸은 바위, 피는 맑은 물이 되었고 비늘은 제전이 되었으며 마수의 소굴은 지금의 경책산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간단한 탐사 후, 이 산악 지대의 대부분은 외력 충격으로 부서진 거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물 원소 마수의 생명 흔적 같은 건 발견하지 못했다. 어쩌면 이무기의 시체는 이미 오래전에 썩었고 그 전설의 짐승이 산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는 오래된 전설에 불과하지 않을까?
다음 행선지는 절운간 석림에 있는 호수로 정했다. 리월 사람들은 그곳에 미궁이 있으며 선인이 숨어산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선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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