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공주·7권

멧돼지 공주·7권
멧돼지 공주·7권Name멧돼지 공주·7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멧돼지 공주
Rarity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Description빙하 설원에서의 희생은 결국 헛되지 않았다. 우정과 사랑, 생사의 완벽한 피날레!
눈물 나도록 감동적인 명작 동화, 《멧돼지 공주》, 완결!

Table of Content
Item Story
Obtained From
Gallery

Item Story

거친 폭풍과 추위를 뚫고 공주는 마침내 어린 늑대와 만나게 되었다.
온몸이 얼음으로 뒤덮인 늑대의 파란 눈동자는 더 이상 빛나지 않았다. 짖는 법조차도 잊은 듯했다.
「아우~ 아우우~ 잘 왔어. 마침 점심으로 먹을 게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이 말에 선량한 맷돼지 공주는 왈칵 눈물을 쏟았다. 눈물은 어린 늑대 심장의 얼음을 조금 녹인 듯했다.
「아우~ 왜 우는 거야?」
「꾸울~ 꾸울~ 여기에는 점심거리도 없구나. 내 왕국에서는 이런 비참한 상황을 한 번도 못 봤어.」
「내가 모든 걸 희생해서 네 배고픔을 채워줄게. 어떠니?」
어린 늑대는 공주의 말에 어안이 벙벙했다.
「아우~ 아우웅~ 미친 거 아냐? 그런 말은 처음이야!」
하지만 어린 늑대는 공주의 결연한 눈빛을 보게 되었다. 그의 심장을 얼린 결정이 또다시 조금 갈라졌다.
「난 진심이야. 그러니까——」
「우리 왕국에서 가장 지혜롭고 날 아껴주는 이 둘로 네 배를 채워줄게.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
여우는 그 소리에 도망치려고 했으나 어린 늑대와 공주에게 잡혔다. 거북이 할아버지는 놀라서 등껍질로 숨었다.
어린 늑대와 공주는 설원에서 별미를 즐겼다. 그 후 동굴을 찾아서 버섯을 잔뜩 땄다. 그리고 이끼로 불을 붙여 거북이탕까지 해 먹었다.
이렇게 어린 늑대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었다. 심장의 얼음은 기쁨의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공주는 어린 늑대의 손을 잡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예쁘고 섬세한 글씨로 쓴 카드가 꽂혀 있었다. 「여보,이 동화책은 도서관에 기증하는 게 좋겠어요」]

Obtained From

Quest

IconNameDescriptionRewards
玛拉NPC送礼任务$HIDDEN玛拉NPC送礼任务$HIDDEN
멧돼지 공주·7권1
items per Page
PrevNex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op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