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베라의 우울·10권

소녀 베라의 우울·10권
소녀 베라의 우울·10권Name소녀 베라의 우울·10권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Book, 소녀 베라의 우울
RarityRaritystrRaritystrRaritystrRaritystr
Description「이제 됐어. 집에 가자…. 지금 나와 가장 먼 곳은 바로 네가 있는 델피야」
이제서야 말하지만 델피는 그리스 신화에서 세계의 중심이야. 《소녀 베라의 우울》, 완결… 될 수 있을까?

Item Story

——소녀 베라의 우울——
베라를 살리기 위해 샤키와 에코, 공주는 20년 동안 파란만장한 모험을 겪었다. 지옥 대군과 싸우고 항성을 집어삼키는 성간 드래곤의 거처까지 밀고 들어갔다. 셋은 항성계 2개와 은하제국을 구하고, 위험한 성간 벌레 4종류를 소멸시켰다.
전쟁을 겪은 우주 영웅 샤키는 막 깨어난 베라를 품에 안았다.
안드로메다 지배 종족에게 20년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베라는 여전히 귀엽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뭔가 이상했다. 진심으로 기뻐하면서도 실망한 듯한 표정이었다.
샤키는 한쪽 눈을 잃었고 건장한 사내가 되었지만 여전히 울보였다. 샤키의 눈물이 베라의 어깨를 적셨다. 하지만 그는 이제 더 이상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에코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전히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난 시간의 메아리일 뿐이야.」 에코가 몸을 풀었다. 「저번에 말했듯이 과거는 미래를 바꿀 수 없어. 예정 조화의 법칙이 나보다 조금 세거든.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라면 세상을 구할 수 있어」

에코가 샤키를 20년 전 소년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그들이 여정을 시작한 날로 함께 돌아갔다. 네 사람은 예전과 똑같아 보였지만, 예전처럼 천진난만한 날이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네 유년 시절을 없애서 미안해. 이건 네가 마땅히 누려야 할 청춘이야.」 에코가 샤키에게 말했다.
「난 너를 위해 우주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겪었어. 내 유년 시절은 끝났어」 샤키는 운명의 상대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네가 없었다면, 내 청춘은 시작되지 않았을 거야」

답은 대체 무엇일까!
작가가 9권까지의 인세를 가지고 흥청망청 즐기러 떠났다. 은하계에서 그를 만난다면 원고를 재촉해주길.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op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