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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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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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Codex Series,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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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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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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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Name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Non-Codex Series,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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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다음 방문자에게:
이 세상에 밤을 찬미하는 기도가 있다면, 그 첫 번째 구절은 길을 잃은 자를 위하여 부르리라.
길을 잃은 우무르를 위하여.
「지금 이 순간 뜨거운 모래가 네 뼈를 녹이고 있다. 하지만 그전에 불과 같은 금빛 광채가 네 야심을 고통스럽게 태울 것이다. 그것은 많은 이의 눈을 가린 채, 이미 사라져 버린 네 몸을 뒤덮을 것이다.」
출발하기 전에 나는 이미 이것이 저주받은 여정임을 알렸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나는 내가 진정으로 믿어야 할 사람이자 내 정신의 주인, 꽃의 신의 종인 그녀가 옳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우무르를 잃었다. 구라바드 유적에 가까워졌을 때 폭풍 속에서 그는 우리로부터 떨어지고 말았다. 그의 몸은 몰아치는 모래 아래 묻혀버렸고, 그의 영혼은 뜨거운 바람 속에서 영원히 안식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말아야 했을지도 모른다.

타라파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두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두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두 번째Name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두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RarityRaritystr
Description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두 번째
다음 방문자에게:
이 세상에 밤을 찬미하는 기도가 있다면, 그 두 번째 구절은 다치고 죽은 자를 위하여 부르리라.
다시는 앞을 볼 수 없는 바하딘을 위하여.
「이는 이미 익숙한 고통이자, 눈썹 아래로 두 번 떨어진 흰 비늘이었다. 그 커다란 눈구멍에서 흘러내린 것은 진득하고 무서운 적막이었다.」
여기에 내가 목격한 것을 기록하려 한다.
부족의 사냥꾼, 바하딘은 바로 내 눈앞에서 붉은 독수리의 발톱에 채여 사라졌다.
우리가 그를 다시 발견했을 때는 나머지 눈구멍 하나도 텅 비어버린 상태였다.
수년 전, 그는 붉은 독수리를 사냥하다 한쪽 눈을 잃었으나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사나운 사냥감을 포획해 돌아왔었다. 수년이 지난 지금, 붉은 독수리에게 사냥당한 남자는 말라붙고 찌그러진 얼굴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매를 닮았던 그의 눈은 이제 더는 없었다.

타라파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세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세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세 번째Name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세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RarityRaritystr
Description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세 번째
다음 방문자에게:
이 세상에 밤을 찬미하는 기도가 있다면, 그 세 번째 구절은 중독된 자를 위하여 부르리라.
다시는 깨어날 수 없는 라비드를 위하여.
「독침이 있는 전갈 꼬리, 악의로 가득한 모래 더미를 주의해야 한다. 그것들이 네 목을 끌어당기면 너는 우울한 잠에 빠지게 될 것이며, 두 번 다시 태양 아래에서 돌아다닐 수 없게 되리라」
라비드는 자다가 독전갈의 꼬리에 물렸다.
그것은 소리 없는 고문이다. 전갈의 독은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목 주변의 손톱자국은 이러한 고통의 방증이다.
나는 이것이 저주받은 여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금 바로 돌아가야 한다.
동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었음에도 나는 저들을 멈출 수 없었다. 그들은 손에 들고 있는 돌 열쇠에 현혹되어 빛이 인도하는 바른길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방문자여, 만약 당신이 이 기록을 본다면 속히 돌아가야 함을 명심하라.

타라파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네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네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네 번째Name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네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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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네 번째
다음 방문자에게:
이 세상에 밤을 찬미하는 기도가 있다면, 그 네 번째 구절은 불행한 자를 위하여 부르리라.
발을 헛디뎌 추락한 제브라엘을 위하여.
「구름이 죽거나 바람이 소멸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물이 물속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이, 모래알 하나가 손가락 끝에서 사막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제브라엘이 마지막 한 명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랬어야만 했다.
그 누가 예상했으랴. 어쩌면 잇달아 일어난 뜻밖의 사고가 결국 그를 무너뜨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날렵한 제브라엘이 협곡의 유적에서 추락할 줄이야.
그것은 정말 뜻밖의 일이었다.
이제는 나와 사마일만이 남았다. 함께 탐색을 떠난 무리에서 나와 사마일만이 남은 것이었다.
이건 저주받은 여정이다. 그러나 머지않아 종착지에 다다를 것이다.
머지않아.

타라파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다섯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다섯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다섯 번째Name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다섯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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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다섯 번째
다음 방문자에게:
그녀가 나를 속였다. 돌 열쇠는 진짜였다. 어쩐지 제브라엘과 사마일이 그렇게 철석같이 믿더라니…. 그 위대하신 엔지니어는 우리가 오래된 글귀에서 읽었던 것처럼 정말로 이곳에 자신의 발자취를 남겼던 것이었다.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기 위해 꾸며낸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지금, 묘사된 그 장면이 우리 눈앞에 나타났다.
여기는 세 번째 예배 장소다. 구라바드의 보물이 분명 이곳에 숨겨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돌 열쇠로는 부족하다. 또 무언가가 있을 텐데….
구라바드의 문을 열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구라바드로 들어가기만 하면 보물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이번 탐색도 헛되이 끝나지는 않겠지.
하지만 그렇다면 난… 아아… 나는 지금까지 무슨 짓을 한 거지.

타라파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여섯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여섯 번째
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여섯 번째Name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여섯 번째
Type (Ingame)임무 아이템
Family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첫 번째, Non-Codex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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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먼 길을 걸어온 탐사자의 일지·여섯 번째
타라파라면 아마 이렇게 시작하겠지.
다음 방문자에게:
우리는 아흐마르의 후예이자, 적토의 왕의 걸음을 따를 운명을 지닌 자들이다.
그러나 과거의 번영은 오래전 일에 불과했기에 이제는 타라파처럼 신념이 흔들리는 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는 우리를 배신했지만, 아직도 우리가 이를 모를 거라 여기고 있다.
우무르와 바하딘, 라비드는 모두 그의 꾀에 넘어가 죽었다.
며칠 전, 나는 죽음을 가장하여 타라파의 감시를 피했다. 덕분에 타라파가 사마일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손을 쓸 수 있었다.
이 석판은 처음부터 그 뱀 같은 여자의 계략이었다, 아…
구라바드 유적 내에 보물이 있다는 정보는 아마 그녀가 퍼뜨린 헛소문이리라.
우리 모두 그녀에게 속았다.
어쩌면 타라파가 말했던 것처럼, 이번 탐색은 저주받은 여정일지도 모른다.
저주를 건 자는 바로 타라파, 그리고 그가 새로이 받아들인 어머니겠지.
사마일은 이 돌 열쇠인지 뭔지가 진짜일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어찌 됐건 이 석판은 우리에게 아무런 쓸모도 없다.
그러니 이곳에 남긴다. 다음 방문자여, 이를 보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기를, 신뢰하는 자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제브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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